㈜랑데뷰(대표 박주홍)는 7월 26일(수)부터 28일(금)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2023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 박람회(Agri & Food Tech Start-up Rising Expo 2023)’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랑데뷰는 영상처리와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설립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이다. 지속 가능한 농업의 미래를 데이터와 자동화 로봇에서 발굴하고, 체계화된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농업의 완전 자동화 실현을 목표로 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자사의 완전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스마트팜 시스템을 ‘파밀리(FARMILY)’라는 브랜드로 지속 출시, 라인업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서 랑데부는 파밀리 브랜드의 비전과 그 첫 번째 제품인 자율주행 로봇을 선보였다. 파밀리 로봇은 3D 정밀 지도를 바탕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능을 갖춘 로봇으로,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구조로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되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레일 인식 정밀 도킹 기능으로 관리의 편의성까지 높였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파밀리 자율주행 로봇은 최대 500kg 수하물을 원하는 위치까지 이동하는 수송 기능과 무인 방제, 작물 및 시설물 관리 기능을 수행하며, 이 외에도 농작업에 필요한 모듈형 장치를 추가해 기능의 확장도 가능하다. 해당 로봇은 현재 랑데뷰가 입주한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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